이찬영
이찬영 백엔드 개발자

주니어 개발자의 프로젝트 참가기 (1) - Kick-off 회의

주니어 개발자의 프로젝트 참가기 (1) - Kick-off 회의

텐핑거스 개발팀 백엔드 개발자 이찬영입니다.

오늘은 텐핑거스에서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신입 백엔드 개발자는 어떻게 일하는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프로젝트가 초기 과정까지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꾸준히 연재를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

중간중간 업데이트 과정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자유로운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 🙇🏻‍♂️

Q1. 어떠한 프로젝트인가요?


첫인상 프로젝트입니다.

유저에게 보여주는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개발팀 전체가 참여해서 합니다.

현재 데이트팝 앱을 실행하면 처음 나오는 지도부터 유저에게 친화적인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데이트팝 초기 화면

어떻게 변화할까요?

Q2.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나요?


Kick-off 회의 → Preview 회의 → 서비스 출시 및 개발 일정 수립 → Sprint 1~n → Q.A → 배포

위와 같이 전체적인 일정을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현재(22.07.23 일) Kick-off 2차 회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참가자는 CEO, COO, 개발팀장, 백엔드 개발자(나😜), ios &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참석합니다.

Q3. Kick-off 회의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프로젝트 전반적인 그림을 구상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Kick-off 1차 회의에서는 80% 정도 완성된 디자인을 보고 확장자 및 부가적인 요소에 대한 것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1차 회의 때 나눈 주요 내용

  • 서버에서 용량을 적게 먹는 확장자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 확장자에 따른 ios, 안드로이드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가?
  • 앱 디자인 리뉴얼 방식은 어떠한 식으로 진행할 것인가?

이러한 내용을 짧게 40분 내외로 해서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kick-off 때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자 자료 조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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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차 때는 좀 더 확장된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합니다.

  • 확장자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가?
  • 유저 입장에서 리뉴얼하였을때, 어떠한 부분이 참신한 디자인일까?
  • 구조 변경에 따른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부분이 있는가?

이렇게 2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Q4. 그럼 저는(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어떠한 방식으로 일할까요?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가장 궁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ick-off 1차와 2차를 거치면서 서버에서 가장 저용량이면서 고품질로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확장자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좀 더 애자일 하게 일하기 위한 방식에 관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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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이 애자일에 관한 책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주니어 개발자로서 프로젝트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책을 통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조급함을 갖고 프로젝트에 임하면 원하는 퍼포먼스를 내기도 어려울 수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고 학습하였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개발 공부도 꾸준히 하면서 말이죠~ 🧑🏻‍💻

2차 킥오프 회의가 끝나고 저의 조급한 마음을 눈치챈 팀장님의 메시지를 보면서 냉정과 열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제 조급한 마음을 눈치채고 천천히 일정 조정해주시는 팀장님의 메시지 🫣>

<제 조급한 마음을 눈치채고 천천히 일정 조정해주시는 팀장님의 메시지 🫣>

글을 마치며…


지금의 글을 마무리하면서 Kick-off 회의를 참가하면서 배운 점을 정리해보자면

  • 프로젝트에서 개발하기 전에 방향성과 필요한 점들을 회의하면서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프로젝트는 같이 하는 것이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옆 동료가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 자료조사와 기록은 다음 회의의 quality를 높이게 해준다.

위에 서술한 것 말고도 계속해서 배워나가고 성장해나갈 포인트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입으로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지속해서 도움을 주는 팀장님,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개발팀이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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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알려주는 팀장님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다음 글은 아마 Preview 회의가 끝나고 작성될 것입니다.

혹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생기는 기술적인 챌린지가 있을 때도 작성될 것이니 꾸준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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